청강문화산업대학교 내 카페 레스토랑 ‘쿨투라’ 실무경험 가능
  • 작성일 2018-01-30
  • 작성자 Chungkang

1인가구의 증가, 혼밥족, 김영란법, 경기 불황 등 최근 사회가 급변하면서 외식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HMR(가정 편의식)이나 푸드테크, IT와 융합한 신규 사업 분야가 새롭게 부각되며 이에 걸맞는 전문 인력을 원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산업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3년제로 운영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푸드스쿨은 조리, 카페베이커리, 식품영양 전공 등 기존 푸드업계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전공과 더불어 푸드콘텐츠, 팜푸드비즈니스 전공이라는 미래의 푸드산업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1,2학년에는 탄탄한 조리 기초와 카페베이커리의 기초 테크닉을 연마한다. 그 후 현장 실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기업 ‘쿨투라’에서 직접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교수의 현장지도를 받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메뉴를 개발하고 조리하고 판매하고 사업을 분석하는 등 레스토랑 및 카페베이커리 경영 전반에 걸쳐 실습한다.

 

레스토랑과 카페베이커리 쿨투라는 캠퍼스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외식기업 최초로 현장실습형 학교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크게 레스토랑, 카페베이커리, 팜베이커리 등 3개 부문이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계절에 따라 단품메뉴와 스페셜 코스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카페베이커리에서는 엄선된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자가 로스팅한 커피빈과 디저트, 건강빵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팜베이커리에서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즉석 가공한 잼이나 발효식품,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반찬류를 판매하고 있다.

 

청강대 푸드스쿨 측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창업을 계획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제품화하며 고객의 반응을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상업화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개발한 참신한 메뉴들을 쿨투라에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SBS CNBC]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889712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19564
[뉴스워커]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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