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도전하라, 문화캐러밴 2011
  • 작성일 2012-03-19
  • 작성자 Chungkang

꿈을 향해 도전하라, 문화캐러밴

http://caravan.ck.ac.kr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문화캐러밴 2011 활동들

 

– 글로벌 중국 봉사활동

– 에코바이크투어

– 프라하 문화 프론티어

– 히말라야 트래킹

– 제주 올레길 걷기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중국 봉사활동)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서(중국봉사활동)은 우리 청강의 재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시대의 국제경쟁력과 자아개발 및 봉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초등학생에게는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은 중국문화 생활을 통해 배타심과 선입견을 버리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봉사지역: 중국 장춘 매화구시 조선족실험초등학교 ○ 봉사기간: 2011. 7. 3. ∼ 7. 9. (7일)

 

중국 장춘 매화구시 초등학교 방문은 올해로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 학생들은 <교육봉사: 종이접기, 카드만들기 등>, <활동봉사: 율동, 레크리에이션, 체육 등>, <벽화봉사: 교내 벽화작업 등>를 통해 재능을 기부했고, <고요아침, 담터미디어, 책다모아, 청강교직원>이 207권의 도서를 아이들에게 기부해서 한글의 대중화에 도움을 주고, ㈜이인기획Entertainment가 의류를 후원해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국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강의 학생들이 작은 나눔이 더 큰 만족과 기쁨이 되어 돌아오고, 그것이 삶의 보람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한민족, 타국에서 한 핏줄을 느낄 수 있었고, 친동생처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었다. 너무 즐거웠고, 보람찼고 즐거웠다. 

– 허물뿐인 봉사활동이 아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처음 해본 것 같아 새로웠고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다. – 기존 문화캐러밴은 문화적 소양, 전공 발전, 리더십 향상 등 실질적 학문에 초점을 두었다면, 중국문화 프론 티어 봉사단은 너무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민족과의 교류로 세계를 보는 시각↑,리더십↑, 봉사의 마음가짐 등 얻은 것이 많은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많은 미안함 감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에 대해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평소 관심 밖이었던 민족, 애국심을 느낌에 많은 보람을 느꼈고, 후회도 되고, 아이들에게도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지만, 보람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선족실험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감사편지

 


Eco Bike Tour (에코 바이크 투어)

 

“Eco Bike Tour”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여 선구자적인 개척정신과 독립심을 키운다는 문화캐러밴의 취지에 맞게, 제주도 일주 자전거 여행을 통해 도전정신 함양, 깊은 사색을 통해 자기 고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 갖기, 타 학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자전거로 달리고 때로는 걸으면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서 학교설립취지 중의 하나인 ‘자연사랑’을 실천하고 생태적 삶의 자세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주도의 자연을 충분히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  “Eco Bike Tour”는 특히 제주도의 생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생태적 차이점으로 생긴 제주도만의 특징과 현상들을 연구/체험하고, 제주도의 문화적 특징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전체 해안도로 270Km를 자신의 힘으로만 완주해 도전 정신을 키우고,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라하 문화프론티어사업

 

▪ 전시 명칭 : PQ(Praque Quadrennial) 2011

▪ 전시 일정 : 2011. 6. 14 ~ 6. 26(18일간)

▪ 전시 장소 : 프라하 National Gallery (Prague7. Velltrzni Palace) Student Section

▪ 전시 주최 : 체코 문화성

▪ 전시 후원 : OISTAT(국제 무대미술가 및 극장기술가 협회), 한국무대미술가협회

▪ 행사사이트 : http://www.pq.cz/

 

 

4년마다 열리는 국제 무대미술 박람회 ‘프라하 콰드레날레’.

전 세계 무대 장치와 의상, 조명 등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무대 디자인계의 올림픽이 프라하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에 56개 나라가 참가해 각 나라의 무대 미술 실력을 뽐냈고, 우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무대미술전공도 문화캐러밴의 문화프론티어 사업을 통해 한국관 부스를 조립/설치하고, 개인 작품을 정해진 칸에 전시하는 형태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전시 종료 후 학생들은 프라하 시내에 위치한 신국립극장과 구국립극장, 메흐무니코브의 중세시장을 관람을 통해 세계의 넓은 무대를 확인하고, 학습 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돌아왔습니다.

 

 

뮤지컬스쿨의 전성종교수님은~

“한국적인 스타일과 그것을 넘어서 아시아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총합해서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밝히며, 함께 한 재학생들과 함께 한국 무대 디자인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관련자료 : YTN 보도 뉴스 <보기>

 


 히말라야 트래킹

 끝없는 도전. 하늘의 문을 열다

 

인간은 도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도전의 상징중 하나가 히말라야 등정입니다.

우리 청강의 학생들이 <히말라야 트래킹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래킹>을 통해 새로운 인생에 대한 사색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삶의 계획을 세우는 계기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청강의 학생들은 산악인들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며, 왜 산을 오르는지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의 소중함과 문명의 편리함을 비교해 봄으로서 이질적인 문화적 충격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인내,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되었습니다. 특히 재학 중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창의적인 문화적 소양을 길러낼 수 있었습니다.

문화캐러반은 다순한 여행이 아닌 체험과 느낌의 여행입니다. 때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리더십과 진취적인 기상을 키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ㅁ 참여 학생들의 짧막한 후기

 

조다솜. 유아교육과

이 세상의 둘도 없는 자연의 위대함과 소중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올수 있어 참 좋았다.

천연 자연과 어우려져 살아가는 소박하고 정감이 가는 히말라야 산마을 사람들의 삶과 문화도 경험 할수 있었지만 난 과연 저렇게 살수 있을까? 지금은 그나마 복잡한 도심음 떠나와 대자연의 품속에서 무한한 소중함과 고마움 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사치를 부린다지만, 아무리 눈물나게 아름다운 안나푸르나가 항상 곁에 있어 준다고 하더라도 평생 저렇게 살려고 하면 선뜻 자신이 없다. 때로는 문명의 세계가주는 편리함은 달콤함 꿀단지 같다. 나는 이미 그 꿀단지의 맛을 알아 버렸고 문명의 유혹을 저버릴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린것이다. 새로운 세상과 이 경이로운 세계를 마음속에 그리면서

 

 

김한얼. 에코디자인

23살. 히말라야에 다녀온 나는 행운아다.

먼저 이번 트래킹을 다녀와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는 나는 정말 행운아다. 작년에 다녀온 학생의 후기에서도 그렇게 적혀 있었다. 얼마나 즐거웠으면 행운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인가 의구심을 가지고 떠나게 됬었지만 다녀와보니 충분히, 아니 넘치도록 느낄 수 있다.

난 정말 행운아이며, 그런 기회를 준 학교측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단순 해외 여행의 개념이 아니였다. 말 그대로의 문화 캐러밴. 문화적 충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해외의 여느 관광지라도 이국적 느낌과 문화적 충돌은 느낄 수 있을 터, 하지만 대자연과 맞닿은 곳에서의 트래킹은 나에게 더 없이 소중하고 값진 추억과 경험, 그리고 보물을 안겨준 것이다. 비단 트래킹에 관련된 것만은 아니다. 소수이지만 단체생활을 통한 트래킹으로 사회 생활을 배울 수도 있었으며,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

사실 입대 하기전의 내 대학 생활은 엉망진창이였다. 어느새 대학 진학은 필수가 되어버린 한국의 교육 실정에 어쩔 수 없이 진학해서 어설픈 대학 생활을 하던 나였다. 학교에 흥미가 없었고, 내 전공에 대한 신뢰가 없었다.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내고 입대를 하여 전역을 하고서도, 복학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 단순 부모님께 믿음을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학업에 집중했다. 어느 목표의식 없이 보여주기 식의 공부를 하다보니, 자신감도 없어졌고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의 정체성도 없어졌을 쯤 이번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리 저리 갈피를 못 잡던 나에겐 이번 트래킹은 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얼마만큼 잘 할 수 있는지 깨우치게 해주는 여행이였다.

마지막으로, 작년 후기자의 말을 빌려서 한마디 해본다.

2012년 히말라야 문화 캐러밴에 지원하는 당신은 행운아이다.

 

 

애니메이션과. 문다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하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이 특별한 여행에 동행했다는 것에 감사한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것도 감사한다. 함께한 동료들과 교수님들께도 감사하고 도전을 격려하고 지지해준 부모님께 감사한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문화캐러밴 프로그램에도 감사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낚아챈 나 자신에게도 감사한다.

 

 

정미연. 에코디자인 우리끼리 모이면 항상 하는 말 중 하나가 산이란 산은 다 불도저로 밀어버리겠다는 것과 한국가면 계단으로는 절대 다니지 않겠다. 스틱 부셔버리겠다 등등 이었는데 사실 한국에서 산은 앞으로 다시 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다시 히말라야를 가라면 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갔던 힘든 코스 말고.. )그만큼 아름답고 우리가 가서 보고오지 못했던 숨겨진 것들이 더 많은 곳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매력적이었던 나라 네팔. 처음 공항에서 나왔을때는 충격이었다. 문화충격. 도시 전체가 뿌옇고 매연냄새와 여기 저기 조금씩은 부서진 건물들 할 일 없이 바삐 돌아다니는 듯 보이던 사람들 네팔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쾌쾌한 먼지낀 듯한 갈색? 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연한 하늘색 같다. 사람들도 친절했고 할 일없이 바삐 움직이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않게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한국에 대해 호의를 갖고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 반짝반짝 빛나는 포카라의 호수와 에메랄드빛의 눈쌓이 히말라야 까지. 조금 언밸런스한 나라지만 매력적인 나라인 것 같다!

나의 버킷 리스트에 히말라야 트래킹이 있었지만 이렇게나 빨리 기회가 찾아오게 될 줄은 몰랐다. 준비 과정부터 금전적인 문제와 트래킹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힘든 것 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게 없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배우고 느낀 것이 많다. 3기 트래킹 후기에 ‘4기에 트래킹을 가는 사람들은 행운아!’ 라고 적혀 있던 것이 생각난다. 행운아 맞다! 올해 가게 될 5기 역시 당신들은 행운아다!

 

 

지석경. 패션디자인 트레킹을 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특히나 내가 그 동안 정말 편하게 살아왔구나 전기도 난방도 잘 되지 않는 문명의 혜택도 받지 못한 이곳에서의 생활은 나에게는 힘들었지만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그들의 소박한 일상의 모습이었다.

그 동안 뜨뜻한 안방에서 컴퓨터도 하루종일 틀어놓고 과자에 야식에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었는데 그 동안 너무 과하게 편하게 하고 살지 않았는가. 그래서 너무 나태한 삶을 살아왔구나 하고 생각했다.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었고 나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된 점이 좋았다.

솔직히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라 할수도있지만 그래도 그만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여행을 올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제주 올레길 걷기

 

<제주 올레길 걷기>는 총 50km의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진로와 고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체력의 한계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힘든 길을 걸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또, 다른 전공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느끼기도 하고, 힘든 길을 걸은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제주를 배경으로 걷기때문에 제주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에 대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입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라, 문화캐러밴

http://caravan.ck.ac.kr

 

강의실에서 벗어나 낯선 문화가 충돌하는 현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함으로서 불굴의 도전 정신과 선구자적 개척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청강 문화캐러밴!

 

‘문화체험’을 컨셉으로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1년에 2회 학생들을 공개 모집하여 선발하며, 히말라야 트레킹(네팔), 글로벌문화봉사단, 제주올레길걷기, 에코바이크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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