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별 6th] 어제가 없는 사람
  • 작성일 2015-05-18
  • 작성자 Chungkang

안녕하세요! 이번주 씨네별소극장 정기상영 영화 주제는 <어제가 없는 사람> 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 중에서 흔히 기억상실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억상실증이란 소재가 영화 전체를 움직이는 사건의 하나로, 때로는 웃음과 눈물로 다가오게 만드는 감동의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그러면서도 사실 흔한 소재이기 때문에 자칫 영화가 진부해 질 수도 있죠. 그럼에도 아주 잘 만들어진, 그래서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화 5편을 엄선해서 상영합니다.

 

 

노트북 (123분)

 

17살 때의 첫사랑 기억을 잃어가는 중에서도 사랑을 지키는 클래식 멜로 영화 <노트북> 수십년간 지속된 러브 스토리가 진부하지 않게 느껴질 만큼 심플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10년전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찾아보는 노트북 영화 만나 보세요..

 

내머리속의 지우개 (117분)

 

내머리속의 지우개는 너무나 멋진 정우성과 손예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죠, 선남선녀인 만큼 눈도 즐거운 영화이죠.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손예진과의 사랑에 눈시울을 붉힐 수 밖에 없는 가슴이 아려오고 저릿해 오는 영화입니다. 일본 드라마 <퓨어 소울 : 네가 나를 잊어도>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내머리속의 지우개가 다시 일본으로 수출되어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116분)

 

기억이 8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 박사와 10번째 가정부인 싱글맘 쿄쿄와 10살 아들사이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숫자로만 풀이했던 박사는 세상이 놀라움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는 걸 수식을 통해 보여주고, 그리고 엄마와 아들은 수식을 통해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갑니다.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영화이니 기대하고 보셔도 됩니다.

 

첫키스만 50번째(99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드류 배리모어)는 하루밖에 기억을 하지 못하고, 한눈에 사랑에 빠진 헨리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매일 그녀에게 접근해서 데이트 하기를 반복하면서 그녀와의 꿈꾸기 힘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단기 기억 상실증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소재로 쓰인 영화중의 한편으로 로맨스 외에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더불어  하와이의 아름다운 절경도 감상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영화입니다.

 

서약 (104분)

 

기억을 잃어도 다시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인가? 가 이영화의 화두입니다. 기억을 잃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남자 주인공이 멋지게 느껴지는데요. 눈물 나는 사랑 이야기는 아니지만, 굉장히 현실적인 감동이 느껴지는 잔잔한 영화이면서 달달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1학기 씨네별 정기프로그램 안내>

 

-7차 프로그램: 오래된 미래(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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