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의신, 아침을 깨우는 그의 목소리 이근철의 특강을 들어보자!
  • 작성일 2015-05-19
  • 작성자 Chungkang

 

“저는 영어강사예요. 그런데 대학교, 기업체, 정부·지자체 등에서 제 전공인 영어강연을 포함한 다른 강연을 할 수 있을까요?”

5월 7일 목요일 창작마을 영상관 ‘봄’. 교수님과 많은 재학생이 모인 가운데 “겁먹지 않으면 인생과 영어 모두 즐겁다”라는 주제로 이근철 스타강사의 영어 인생특강이 열렸다. “오늘 강의는 영어 잘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근철 강사는 영어에 대한 방송, 강의, 책 집필 외에도 수많은 경력이 있는 인기 강사다. 그런데 영어 잘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중심이 아니라니? 영어의 비법을 듣기 위해 온 몇몇 학생들이 당황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어학습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러나 그건 단지, 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부차적 요소에 불과했다.

 

 강의를 진행하시는 이근철 강사님

 

“자, 따라 해 봐요!” 그렇게 말하며 이근철 강사는 청중들에게 자신의 말과 행동을 따라 하게 했다. “언어라는 것은 소리에서 영상으로 바뀌고 그것이 감정이 되고 행동으로 바뀐다.”며 이미지를 먼저 떠올려야 한다고 했다. 또한 “언어는 심리이기 때문에, 다양한 감정을 경험해서 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언어를 잘한다”며 “즐거운 실패가 멋진 언어를 구사하는 지름길이다. 실패를 많이 할수록 실력이 는다.”라고 조언 해 주시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조언도 해 주셨다.

 

이야기 전달뿐 아니라 다양한 동작과 영어 단어들을 나누며 소통하는 특강으로 꾸며졌다 

 

영어 공부법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유명인의 이야기등을 섞어 노련하게 강의를 이끌어 나갔다. 앞자리가 부담스러워 뒷자리에 앉아있던 많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앞자리로 옮겨 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짧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끝날 때까지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It‘s now or never”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이근철 강사가 언어에 관해 이야기할 때 한 말이다. “감정이 행동으로, 행동은 습관으로 변하는데, 언어는 이렇게 습관처럼 굳어져야 잘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삶의 태도에서도 적용된다.”며 “우리는 5년 후, 10년 후, 난 달라졌을 거야.” 라고 믿지만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영어교육에 관련된 내용 이외에도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더하여 근본적으로 자신을 고찰 해 볼수 있었던 특강이었다

 

“혹시 스스로를 옥죄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고, 매일 매일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 마음을 즐겁게 하면 세상의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면, 모든 것이 자신에게 반대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사진 홍현규 / 입학홍보처

  글  김슬기 /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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