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바나 처벅의 딸, 클레어 처벅 직접 방문…7월 중 총 3주 진행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은 오는 7월, 할리우드에서 널리 활용되는 연기 기법 ‘처벅 테크닉(Chubbuck Technique)’을 중심으로 한 ‘이바나 처벅 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3주에 걸쳐 진행되며, 특별히 이바나 처벅의 딸이자 연기 지도자 클레어 처벅(Claire Chubbuck)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바나 처벅은 할리 베리, 샤를리즈 테론, 브래드 피트 등 세계적인 배우들을 지도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 코치로, 그의 저서 The Power of the Actor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이다.

그가 개발한 ‘처벅 테크닉(Chubbuck Technique)’은 감정에만 의존하는 연기를 넘어, 캐릭터의 내면과 목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12단계 연기 훈련법으로, 현재 글로벌 연기 교육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처벅 테크닉은 헐리우드에서의 유명세와는 달리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처벅 테크닉의 창시자인 이바나 처벅의 허락을 받은 사람만 공식적으로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100명도 안되는 공인 코치가 있으며 한국에는 1명 뿐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에서는 처벅 테크닉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Official Chubbuck Workshop은 청강문화산업대의 초정으로 LA 처벅스튜디오에서 클래스를 맡고 있는 이바나 처벅(Ivana Chubbuck)의 딸 클레어 처벅(Claire Chubbuck)과 알렉산더 포포비치(Aleksandar Popovic)가 방한 하여 직접 워크숍을 진행한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단 한 명의 인증 코치인 엘리스 문이 직접 통역을 진행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연기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교육 콘텐츠를 재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예술스쿨 원장 최재영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의 실전 연기 메소드를 몸으로 익히고, 글로벌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경험은 향후 배우로서의 진로에 깊은 영감을 줄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연기 전공 재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부 세션은 예비 수험생, 배우 지망생, 그리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은 연기, 연출, 극작, 뮤지컬, 무대미술 등 공연예술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의 창작자와 배우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처벅 테크닉 워크숍 역시 글로벌 연기 교육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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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18352/?sc=Naver

[뉴스퀘스트]: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848

[시선뉴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