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최재림 이을 뮤지컬 스타는 누구…청강대·쇼스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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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일 테노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재림은 ‘렌트’, ‘시카고’, ‘하데스타운’, ‘아이다’ 등 대형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이처럼 선배 배우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세대 뮤지컬 배우를 위한 인재 발굴과 육성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 공연예술계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오디션 시스템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공연·예술 분야 전문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쇼스타는 기획사와 아티스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결하는 오디션 플랫폼으로, 기획사 및 제작사는 ‘쇼스타 비즈니스’ 웹을 통해 오디션 공고 등록, 지원자 이력서/포트폴리오 열람, 심사, 결과 통보, 면접 제안까지 전 과정을 웹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배우 및 지망생은 ‘쇼스타 아티스트’ 앱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등록하고 클릭 한 번으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해 불필요한 대기나 정보 누락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날(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쇼스타 운영사인 ㈜레버리지히어로와 공연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의 실무 경험 확대와 디지털 오디션 시스템을 통한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 현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실질적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연출, 연기, 무대디자인 등 공연예술 전공 간 협업 기반의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쇼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쌓고, 제작사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신예 배우를 발굴할 수 있게 된다. 공연계는 창작뮤지컬의 흥행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흐름을 잇는 차세대 배우의 등장은 공연예술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 청강대와 쇼스타의 협업은 미래 뮤지컬 무대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의 전환점이자, 공연계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스타데일리뉴스]:https://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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