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11월 12일 설립자 청강 이연호 선생님 20주기 추모식이 에듀플렉스에서 열렸습니다. 1993년 학교법인 청강학원 설립 이후 1996년 대학의 모습을 갖추기 까지 전력투구 하셨던 설립자님을 기억하고 기리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박영철교수님의 대표기로로 시작 된 추도식은

샌드아트 추모공연에서 설립자님의 생애와 사업,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시작이 감동적으로 표현되었어요.

개교 전후의 설립자님의 진심을 보고 느낀 교수님들과 유니베라 직원들의 추도사가 낭독되고

이어서 진행 된 가족공연에서 손자 이현섭군의 색소폰연주는 에듀플렉스를 가득 매운 내외빈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청강 이연호 선생님을 기리고 그 분의 진심을 다시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자리에 함께 참석 해준 내외빈 여러분에게

에코넷 이병훈 총괄사장님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수형 미래원장님 가족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생전에 즐겨 부르기셨던 ‘가고파’를 제창하며

20주기 추모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 와 큰일은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유감은 없습니다.

내 힘으로는 이룩하지 못할 분에 넘치는 안녕한 생활을 누리고 일들을 성취해놓고 가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주님의 자식이 떠난 후에도 내가 아끼는 모든 사람과 자연과 일들 위에 당신의 은혜로운 손길이 머물러 지켜주시고 북돋아 주실 것을 믿사옵니다. 아멘.”

1996년 8월 7일 수요일, 청강 이연호 선생의 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