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지역사회와의 나눔행사 ‘버무리다’ 진행
  • 작성일 2018-11-20
  • 작성자 Chungkang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는 지난 16, 17일 대학교 부지 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교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이천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행사 ‘버무리다’를 진행했다.

 

‘버무리다’는 대학 텃밭에 구성원들이 배추를 심고 재배한 후 함께 김치를 담궈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배추 씨앗을 파종하고 수확, 절임, 담그기, 전달 등 전 과정에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버무리다’는 청강대의 건학 이념인 ‘자연사랑ㆍ인간사랑ㆍ문화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소속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학이 소재한 이천지역과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교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여러 교수, 직원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틀에 걸쳐 16일에는 수확 및 절임조, 17일에는 버무림 및 전달조로 구성하여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이천시 마장면 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은 지역 가정에 전달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뜻깊은 행사에 모두들 자발적으로 도우러 나왔다”며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수형 총장은 ”작은 나눔의 손길에도 늘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 덕분에 올해도 어김없이 ‘버무리다’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행사인 ‘버무리다’는 우리대학과 이천 지역사회의 소통과 상생의 의미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대학의 캠퍼스와 도서관, 학교내 기업인 레스토랑 쿨투라까지 지역주민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이천지역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건강플러스캠프 개최를 지원하는 등 지역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매일경제]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26851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181120090400848?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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