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선배! 축제는 어떻게 즐기는 거에요?

하하! 난 이제 알아서 괜찮아요~~~

지난 10월 13일! 우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축제 ‘푸르던’이 3년만에 부활했습니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축제가 뭔지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우리 청강대학교만의 축제로 가보겠습니다!

시작을 열었던 것은 학생처장님의 인삿말과 ‘아이랑 밴드’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축제날 공연을 해주신 아이랑 밴드분들은 이천시에서 지원을 해주신 분들이라고 합니다!

와!! 짱짱!

그리고 축제에는 역시! 학생 부스가 빠질 수 없겠죠!

운동장에는 동아리와 학생분들이 참가해주신 부스들이 생겨났습니다!

여러가지 체험! 평소에는 살 수 없었던 물건들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들. 어딜 먼저 가야할지 정말 고민이 되는 장소였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유사시를 대비한 간이보건소와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소소한 요소까지 신경 쓰신 게 느껴지죠?

조금 더 올라가서 우리 청강대의 강당 에듀플렉스에도 여러 부스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선 무려 학생분들이 직접 만드신 놀이기구 회전컵과! 게임기를 이용한 카트 시뮬레이션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의 부스에선 직접 만드신 굿즈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곳 에듀플렉스의 게임 체험은 게임콘텐츠스쿨 학생회에서 여신 부스였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다른 스쿨의 학생회가 만든 곳도 가보겠습니다.

만화콘텐츠스쿨에서 수업을 듣는 건물인 현재3관에선 층마다 사람들이 모이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1층에선 만화스쿨 학생회분들이 운영하시는 매점이 있었습니다. 직접 마셔봤는데, 새콤달콤한 음료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 배달까지 해주시는 분이 계신 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1층 위로 올라가면 교수님이 그려주시는 캐리커쳐와 빈티지 판매!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축제에 빠뜨려선 안 되는 것이 있죠! 바로 먹거리!

이번 우리 축제에는 각종 푸드트럭들까지 출동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가 위치한 해월리는 음식점이 다양하지 않아서 먹을거리가 귀해지죠! 그런 와중에 나타난 푸드트럭은 가뭄의 단비와 같았습니다.

몇몇 음식들은 이미 먹었는데도 또 가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만큼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줄이 길기도 했습니다.

푸드트럭 앞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모두가 지루하지 않게 해준 것이 있습니다.

춤을 추고! 노래하고!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공연!

학우분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하게 되는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무대 중간마다 사회자분의 센스 있는 진행, 무대 위로 올라오신 행동력 있는 학우분들 덕분에 맘껏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연예인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가수 윤하, 밴드 루시(LUCY), 가수 십센치(10CM)

평소 듣던 음악을 가수 본인이 직접 라이브로 불러주다니!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추억을 공유한 윤하님의 노래와 엄청난 악기 연주 실력으로 가슴 뛰게 한 밴드 루시!

숨기지 못하는 매력과 음색으로 모두를 홀린 십센치까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공연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무대가 지연 될 때마다, 무대가 끝나고 나서 흥이 식지 않게 온힘을 다해주신 진행자 님의 활약도 대단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축제와 함께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습니다! 빛나는 조명과 열기 속에서도 자기 할 일을 다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맨바닥에 앉아 열정적으로 무대를 담은 방송국과 축제를 계획하고 감독한 총확생회,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신 분들.

그리고 제자리를 지키면서도 신나게 즐긴, 성숙한 공연 관람 문화를 보여주신 청강대 학우분들까지.

멋지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또 다시 만나요~~!

/글_청강학생기자단 임건우(웹소설창작전공)

• 대학축제
• 푸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