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학교가 극단이다’ 교육 모토에서 시작된 연극 <장소>, 2025 서울연극제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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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교포 3세 김철의 작가와 외래교수 변영진 연출 협업, 재학생 및 졸업생 참여로 작품성 및 교육 성과 입증
재일교포 3세 김철의 작가의 연극 <장소>가 ‘2025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을 석권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연극 <장소>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공연예술스쿨이 2023학년도에 발굴한 작품으로 스쿨의 교수 변영진 연출과 당시 재학생들의 땀과 노력으로 학내 공연이 펼쳐진 이 후 극단 불의 전차에서 더욱 발전시켜 2025년 서울연극제에 공식 초청되어 이와 같은 성과를 내었다. 이는 공연예술스쿨의 ‘학교가 극단이다’라는 교육 모토와 ‘프로덕션 중심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쾌거이다. 연극 <장소>는 2023년 1학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막을 올린 작품으로, ‘프로덕션 중심 교육과정’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원작자인 재일교포 3세 김철의 작가와 청강대 교수이자 극단 불의 전차 변영진 연출가가 직접 학내에서 작품을 개발하며, 실제 프로덕션 현장과 같은 밀도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서울연극제 공식초청 공연에는 재학생 1명과 졸업생 4명이 배우 및 조연출로 참여하여, 학교에서 쌓은 실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극 <장소>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기억, 관계, 정체성을 아우르는 ‘장소’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특히 재일교포 3세 작가 김철의의 시선을 통해 고향을 떠나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내면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선사했다.
초연 이후 지속적인 개발과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온 <장소>는 ‘2025 서울연극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최종적으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이 지향하는 ‘학교가 극단이다’라는 교육 철학이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결과이다. 학생들과 교수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탐구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원장 최재영은 “이 작품이 올해 서울연극제에서 큰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3년부터 공연예술스쿨 작품의 메인 테마를 전쟁과 디아스포라로 설정하였다. 이 주제의식에 맞는 작품들 중 재일교포의 애환을 다룬 <장소>를 선정하고, 김철의 작가를 학교로 초청하여 학내에서 작품을 개발하였다. 당시 작품에 참여했던 재학생, 졸업생 일부가 올해 서울연극제에 참가하였다. 이번 수상은 ‘학교가 극단이다’라는 우리의 교육 모토와 ‘프로덕션 중심 교육과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실제 공연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성장하고, 대한민국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은 명실상부한 공연예술 교육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철의 작가의 인터뷰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청강 공연예술스쿨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세계비즈]: https://www.segyebiz.com/adxView/20250722511042?OutUrl=naver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26143/?sc=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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