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전공 졸업작품 , 초청상영을 하다!
  • 작성일 2013-05-31
  • 작성자 Chungkang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전공 졸업작품

<할아버지>, <Color Thief> 초청부문 상영!!

 

 

 

지난 2013. 05. 02(목) ~ 05. 06(월) 의 일주일 동안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로 30회를 맞이 한 만큼,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단편영화들로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요, 총 관객수 1만 700여 명으로 관객수도 늘고, 영화의 내용과 영상도 훌륭한 작품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총 94개국에서 2,2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30개국 67편의 단편영화들이 예선을 거쳐 경쟁부문으로 선정되어 관객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 초청부문으로 74편의 단편영화도 초청돼 총 141편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그 중 영광의 최우수작품상은?! 바로 스페인 출신의 디에고모디노 감독의 ‘환상의 순간’이 차지했습니다.

 

 

환상의 순간(2012) 디에고모니노 감독 作

 

 

 

Synopsis

Alicia는 발레 무용수가 되기를 꿈꾼다. 할머니와 살고 있는 안락한 풍차 속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오디션에 나갈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나 바깥세상은 그녀 생각만큼 평화로운 곳이 아니다.

 

Director’s Statement

몇 년 전, 스페인 텔레비전에서 세 명의 ETA 테러리스트가 소위 “잠정적 휴전”을 선포하는 장면을 보았다. 세 명의 후드를 뒤집어쓴 남자들은 테이블 앞에 앉아서 폭력과 살인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적어도 한동안은. 그 순간, 도대체 무엇이 이들에게 폭력만이 유일한 삶의 수단이자 정치적 불만을 표출하는 방법이 되게 했는지가 궁금했다.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많은 잔인한 행동을 저지르는 이들의 내면에는, 그 눌러쓴 모자 속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일종의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간애라는 것이 있을까?

 

Review

리뷰 _ 김병철

폐허가 된 건물 한 남자가 묶여있다. 험상궂은 세 남자가 둘러싸고 고문을 가하며 그에게서 무엇인가를 알아내려고 한다. 황폐한 공간을 넘어서는 끔찍한 현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공간에 귀여운 소녀가 있다. 만화경을 통해 무엇인가를 보던 소녀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간다. 소녀는 다채로운 공간을 가로질러 앞의 폐허가 된 공간으로 들어선다. 소녀가 그곳으로 들어서면서 그 끔찍한 현실은 변하기 시작한다. 폭력과 죽음이 난무하는 공간, 그리고 환상 속의 공간. 이 이질적인 공간과 이질적인 인물들이 한 장소에서 만난다. 그리고 그 순간 영화가 줄 수 있는 환상의 순간이 펼쳐진다. 디에고 모디노 감독의 영화 <환상의 순간>은 영화가 만들어내는 환상의 순간을 보여준다.

 

출처 :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사이트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초청부문의 섹션 중 ‘아동영화특별전’ 에는 총 2편의 단편영화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전공 3학년 졸업작품 이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아동영화특별전은 총 5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 2편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 스쿨 졸업생들의 작품이라니~ ^^ 우리학교 졸업생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합니다!

 

아동영화특별전에 초청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전공 졸업작품은 <할아버지>, <색 도둑 Color Thief>라는 작품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의 작품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할아버지>와 <색 도둑 Color Thief> 작품은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확인하고

함께 축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까요? ^ㅡ^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전공 졸업생인 김형민 군의 작품 <색 도둑>TV 속 흑백영화의 주인공인 도둑 라코와 물건을 빨아들이는 기계 시드가TV 바깥의 컬러 세상에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들이 현실세계의 ‘색깔’들을 훔치는 장면이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이라고 많은 호평을 받았답니다~또 ‘색’을 훔치는 도둑이라니ㅎㅎ 정말 신선한 아이템이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네요^^

 

Synopsis

TV 속 흑백영화의 주인공인 도둑 라코와 물건을 빨아들이는 기계 시드가TV 바깥의 컬러 세상에 나오게 된다. 세상의 컬러풀한 색깔에 반하게 된 라코와 시드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세상의 색들을 훔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이 세상의 색들을 훔칠수록 세상이 자신이 온 흑백 세상과 같아진다는 것을 깨달은 라코는 더 이상 색을 훔치는 것을 포기하고 시드의 작동을 중지하려 한다. 하지만 색을 빨아들이는 욕망에서 벗어나진 못한 시드가 반발하고 거대한 로봇으로 변해서 무차별적으로 색을 빼앗기 시작한다. 이를 막으려는 라코와 폭주하는 시드 결국에는 도시의 상징물에 올라 하늘의 색까지 빨아들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라코는 시드를 멈출 수 있을 것인가?

 

Director’s Statement

흑백 세상에서 나온 주인공이 컬러풀한 세상의 색들을 빼앗는 장면을 비주얼 적으로 멋있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애니메이션단편영화 <색 도둑>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전공 STAFF

 

 

 

 

 

3D애니메이션 단편영화 <할아버지>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전공 졸업생인 김정빈 졸업생이 감독한 작품 입니다. 이 작품은 이미 제6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할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하여,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의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감성이 잘 전달되는 3D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표정과 색감이 좋았던 작품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죠?! ^^

 

Synopsis

할머니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남겨 둔 메모로 어렵게 생활을 해나간다. 어느 날, 옷장에 빨래를 넣던 중에 할머니와 추억이 가득한 옷에서 메모를 발견하게 되고 그 메모는 할아버지를 바깥세상으로 이끈다.

 

Director’s Statement

우리에게 ‘할아버지’란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기억에 없는 존재였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자식과 손주에게 사랑을 주어도 성장하면서 그때의 기억들은 잊혀지고 현실의 바쁜 일들이 늘어나면서 신경을 못 쓰게 되고 결국 옆에 남는 것은 배우자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배우자가 떠나게 된다면 남은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구상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번 제 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같이, 치열한 애니메이션영화산업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당당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 (짝짝짝!!) 이번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뿐만아니라, 제37회 안시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과 제6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에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이 당당하게 수상한 경력이 있다는 것도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학생들이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바탕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학교수업에서 기를 수 있는 ‘전문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 스쿨에서만 만날 수 있는 Only One!의 교육시스템과 교육환경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죠*_* 특히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생활동안 다양한 현장실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해 주는 CCRC빼 놓을 수 없는 든든한 콘텐츠스쿨 지원군 입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모던한 건물이 있는데요.

바로 CCRC 창작마을입니다. 문화산업의 특성상 대규모 현장실습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런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산업체가 국내에는 거의 없습니다. 대기업도 현장실습 확대를 위해 이러한 시설을 구축할 수 있지만, 여러 제도 때문에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는 학교기업 청강창조센터 ‘CCRC’를 개설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한 현장실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자면 CCRC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스튜디오로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창작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학교기업인 것입니다. ^0^

 

 

 

 

학생들은 이렇게 CCRC의 도움을 받아,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의 각 전공을 살려 실제로 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

 

 

 

 

또 산학협력 팀 프로젝트역시 CCRC창작마을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이런 다양한 프로젝트와 실습 덕분에 졸업과 동시에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이겠죠!

 

이렇게 좋은 시설과 든든한 지원을 해 주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콘텐츠전문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학교가 아닐까 싶네요 ^^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우리모두 꿈을 이루는 그 날까지 *0*~! 파이팅!!!

 

<색 도둑>, <할아버지> 제작팀의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초청 상영작 선정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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