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People :: 모델 정형원과 2012 F/W 서울패션위크
  • 작성일 2012-05-02
  • 작성자 Chungkang

정형원(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 모델코스 1학년)

‘2012 F/W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다.’

 

 

 

국내 패션피플의 최대 축제인 2012 F/W 서울패션위크가 지난달 개최되었습니다. 수많은 디자이너와 모델, 유명연예인들과 패션피플이 모여 그 어느때 보다 화려했던 그 자리에, 패션스쿨 정형원 학생이 런웨이 모델로의 첫 데뷔를

마쳤습니다. 그런 그를 학교에서 학생 정형원으로 만나보았습니다.

 

Q. 언제부터 모델을 꿈꾸게 되었나요?

 

중학교 3학년때 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80cm가 훌쩍 넘으시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큰 키도 꿈을 꾸게한 한가지 요인이었구요. 당시 친척분의 소개로 모델 에이전시에 지원하면서 구체적으로 모델일에 흥미를 가지고 여기까지 달려온 것 같습니다.

 

Q. 패션스쿨과의 만남이 올해가 처음이 아니죠? 작년 패션 모델캠프 참가자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네. 2011년 청강 모델캠프에 참가해서 금상을 수상했었습니다. 같은 모델 에이전시에 선배님이 계시거든요. 그분의 소개로 큰 기대 없이 참가했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서 무척 좋았습니다. 제대로 된 의상을 갖추고 런웨이에서 워킹을 해본 것 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는데 말이죠.

 

 

Q. 패션스쿨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모델캠프를 통해 접해본 시설이 너무 좋았어요. 입학 전부터 모델이 되기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제대로 된 시설을 가진 곳이 많지 않거든요. 특히 런웨이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관련 전문학교에도 지원할 수 있었지만 전문적인 기술과 더불어 대학에서의 학업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청강 한 곳만 지원했었구요.

 

Q.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어떤 계기로 참석하게 되었나요?

 

서울패션위크에서 진행되는 서울시의 패션기부 행사인 ‘도네이션 런웨이(Donation Runway)’에 참여할 모델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취지에 맞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패션에 대한 꿈을 잃지 않는 젊은이가 대상이었는데, 적합한 대상자로 선발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첫 정식 무대였을텐데.. 기분은 어땠나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이상봉, 장광효 등 일반인들도 충분히 알만한 유명 디자이너의 옷들을 직접 입고 런웨이에 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서울패션위크에 Staff 및 Helper로 참여했던 패션스쿨 친구들도 행사장에 와주어서 더욱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겠지요. 특히 요즘 배우는 워킹기초 수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학년 때 배울 포토포즈 수업도 얼른 배우고 싶구요. 더불어 오디션 등을 통해 모델로서 더 많은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카페 http://fashion.c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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