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의 시대별 발전과 변화
  • 작성일 2012-08-27
  • 작성자 Chungkang

 

 

 

 

안녕하세요. 뮤지컬스쿨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사랑은 비를 타고>, <사운드 오브 뮤직>,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페임>이라는 영화를 알고계신가요?

 

이 영화들은 브로드웨이에서 흥행하던 뮤지컬을 영화한 작품들이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처럼 실제 뮤지컬로 흥행하던 작품들이 영화화되어서도 그 흥행을 이어간 작품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뮤지컬 영화들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최초의 뮤지컬영화가 어느 것이었는지는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기술적으로는 1927년에 영상이 스크린에 비치는 것과 동시에 음성, 음악이 함께 나오는 토키 영화가 완성되면서 뮤지컬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영화 산업이 팽창하고 자본과 기술이 투입되면서, 뮤지컬영화는 공연 무대와는 다른 새로운 기술적 표현 영역을 창출하고 하나의 예술형식으로 발전하게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60년대는 뮤지컬 영화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로 제작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사운드 오브 뮤직>, <파니 걸> 등을 이 시대의 대표 뮤지컬 영화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이 때부터 원작 뮤지컬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해석해서 제작하는 방식이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이러한 방식이 뮤지컬 공연을 영화로 만들 때의 정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 초반에는 <지붕위의 바이올린>과 <카바레> 같은 훌륭한 뮤지컬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유행에서 멀어진 뮤지컬 영화는 점점 쇠퇴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무렵 제작된 <록키 호러 픽쳐쇼>라는 이상한 제목의 뮤지컬이 컬트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게되면서 전 세계의 수많은 젊은 관객을 관심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1980년대 전후에는 뮤지컬 영화의 침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존 트라볼타가 출연했던 로맨틱 뮤지컬 <그리스>와 <코러스 라인>이 이 시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당시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락 그룹 핑크 플로이드와 알란 파커 감독의 <벽>을 들 수 있는데, 1990년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였던 로저 워터스가 무너진 베를린장벽에서 이 작품을 실제 공연한 사건으로 현대 문화사에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1990년대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뮤지컬들이 각광을 받으며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포카혼타스>, <노틀 담의 꼽추>, <타잔> 등의 뮤지컬들을 꾸준히 제작했으며, 일부 작품드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는 좀 더 세련되고 화려한 뮤지컬 영화등이 등장을 하게됩니다.

<물랑루즈>와 ,<시카고>등 감각적인 음악들과 강렬한 화면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영화와 <맘마미아><드림걸즈>, <헤어스프레이>처럼 히트 뮤지컬을 영화한 작품들이 연이어 선보이게 됩니다. 현재까지 여러 히트 뮤지컬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크린에서도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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