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대 패션스쿨 학생들이 직접 리폼해 만든 염색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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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입니다.
입지 않거나 몸에 맞지 않는 옷, 싫증난 옷들 많이 갖고 계시죠?
오늘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패션스쿨에서는
유행이 지났거나 싫증난 옷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새로운 리폼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지금부터 청강대 패션스쿨 학생들이 직접 리폼한 멋진 작품들을 감상해 보실까요?
 ▲ 홀치기염 중 바느질에 의한 표현
패션스쿨 학생들의 염색제품 프로젝트는 장남용 교수님의 패션소재 과목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염색을 할 때는 천을 묶거나 접어서 염색하는 홀치기염, 직접 그리는 직접염, 그리고 날염, 파라핀염 등이 있어요. 오늘 패션스쿨 학생들은 여러 가지 염색방법 중에서도 홀치기염을 활용해 옷을 리폼할 예정입니다. 어떤 옷이 탄생할지 궁금한데요, 그럼 제작과정부터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다양한 염색 방법
1) 홀치기염(Tie Dyeing)
천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묶은 다음 염색하는 방법으로, 묶은 부분은 염색이 되지 않아요.
2) 직접염
물감을 붓에 직접 묻혀 천에 그려서 염색하는 방법으로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합니다.
3) 날염捺染(Screen Printing)
판화와 같이 리놀륨판, 목판, 실크 스크린판 등으로 판을 만들고 염료/안료로 문양을 찍어서 염색하는 프린팅Printing 방법이에요.
4) 파라핀염(납방염)
파라핀을 녹여 그림을 그린 후 파라핀이 묻지 않은 부분에 염료를 칠하는 방법입니다.
 ▲ 패션디자인전공 13학번 권윤지 학생의 티셔츠 제작 과정
권윤지 학생은 멀티 염료에 의한 면 염색을 시도했는데요, 멀티 염료는 1950~60년대에는 일반인이 군복바지를 염색할 때 사용되었다고 해요. 90년대에는 디자이너들의 빠른 컬러 샘플링을 위해서 그리고 현재에는 섬유염색, DIY, 각종공예, 미술 교육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다목적 염료라고 합니다.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정영채 학생의 작품 ‘magician’입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연한 분홍색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카라 쪽으로 갈수록 보라색이 점점 그라데이션 되면서 신비스러운 느낌이 나게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상단에는 수레 바퀴 모양의 하얀 무늬를 더해, 스타일리쉬함을 더했습니다.
 ▲ 패션디자인전공 13학번 류수정 학생의 티셔츠 제작 과정
패션디자인전공 13학번 류수정 학생은 ‘홀치기염’ 방법을 사용하여 티셔츠를 리폼했습니다. 천을 실로 홀치거나 적당한 기구나 방법으로 지름지게 하고, 압축하여 염색에 담그면, 그 부분만이 방염 되어 문양이 나타나는데요, 류수정 학생은 전체적인 색을 보라색으로, 포인트 색을 검정색으로 하여 염색했습니다. ^-^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류수정 학생의 작품 ‘Galaxy’입니다. 류수정 학생은 보라색과 검정색 염료만을 사용하여 개성 있으면서도 시크한 티셔츠를 완성했습니다! ‘Galaxy’라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티셔츠를 고무줄로 비규칙적으로 묶어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티셔츠와 함께 블랙 컬러의 모자와 팬츠로 독특한 코디를 완성한 류수정 학생의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 패션디자인전공 13학번 정영채 학생의 실크 스카프 제작 과정
정영채 학생은 어두운 분홍색(CERISE) 염료와 검정색 염료를 사용하여 실크 스카프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직사각형 모양인 실크를 반으로 접어 정사각형에 가깝게 만든 뒤 가운데를 잡고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돌 맙니다. 이후 고무줄로 풀어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켜 주었는데요, 고정을 끝낸 실크의 모습이 마치 호박과 흡사하죠.^^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정영채 학생의 작품 ‘COLOR HARMONY’입니다. ‘COLOR HARMONY’는 소용돌이 모양을 이용하여 우주의 무한함, 은하계의 신비로움을 나타난 작품입니다. 정영채 학생은 빨강과 검정의 매력적인 조화로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스카프를 디자인했습니다. 다채로운 무늬 속에서 숨어있는 규칙적인 문양들로 불규칙함 속에 안정감이 엿보이는 디자인이 완성되었네요.*^^*
올봄, 저렴한 비용으로 멋진 변신을 꿈꾸는 분들은
패션스쿨 학생들이 전하는 새로운 리폼법 어떨까요?
청강대 패션스쿨 학생들의 작품을 접할 때마다 그 완성도에 매번 놀라게 되는데요,
이번 염색제품 프로젝트에서도 패션스쿨 학생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네요! +0+
다음 시간에는 더욱 기발한 패션스쿨 학생들의 리폼 작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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