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호텔’에서 인턴을! 푸드스쿨 권혜원 학생 인터뷰
  • 작성일 2014-03-17
  • 작성자 Chungkang

 

오늘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푸드스쿨에서는 ‘반얀트리 호텔’ 베이커리 파트에서

 ‘인턴십’ 실습을 마친 권혜원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0^

청강대 푸드스쿨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호텔에서 ‘파티쉐’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권혜원 학생을 지금 만나 볼게요!

 [반얀트리호텔 인턴십] 청강대 푸드스쿨 권혜원 학생! ‘호텔 인턴십’ 과정에 도전하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권혜원 인턴 안녕하세요, 올해로 청강대 푸드스쿨 푸드스타일리스트 전공 3학년 졸업반이 되는 권혜원입니다. 저는 지난 12월부터 2개월간 세계적 명품 리조트 호텔 체인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파트에서 인턴 과정을 마쳤습니다. 2010년 6월 그랜드 오픈,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과 호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6성급 호텔로 불리울 만큼 최고급 서비스를 추구하며, 아무나 가입할 수 없는 멤버십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동도 따로 있습니다. ‘반얀트리’라는 이름은 반얀트리 나무에서 따 온 것인데요, 반얀트리 나무는 많은 가지들이 같이 올라가야 자라는 나무로 ‘반얀트리 호텔‘은 다같이 힘을 모아 올라가자는 의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홈페이지 바로 가기

Q ‘반얀트리 호텔’에서 담당했던 업무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권혜원 인턴 제가 인턴 근무를 한 곳은 반얀트리 호텔 베이커리 Pastry 부서였는데요 직원분들을 도와 옆에서 보조를 하거나 계랑과 같은 간단한 작업을 주로 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조금 적응해 갈 시기에는 혼자 반죽도 치고, 제품도 만들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행사가 있을 때에는 디저트 준비를 돕고 뷔페 세팅도 다녀오고, 물건을 타거나 라운지에 빵이나 케이크를 전달해주는 등 다양한 일을 담당했습니다.

Q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일을 경험했네요.^^ 그럼 ‘반얀트리 호텔’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권혜원 인턴 저는 조리를 전공하고 있어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도 양식 분야를 많이 했는데, 일을 하면서 점점 베이커리에 흥미가 생겼어요. ‘파티쉐’는 하루 종일 밀가루만 만지며 같은 작업을 반복할 때도 많지만, 저는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해서 달콤하고 예쁜 디저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 너무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느 분야로 취업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한 결과, 디저트 분야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반얀트리에는 세계적인 호텔의 베이커리는 어떤 식으로 일을 하는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Q 이번 ‘반얀트리호텔 인턴십’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권혜원 인턴실습을 하면서 제품을 만드는 법을 하나하나 다 배우지는 못했지만, 매일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을 눈으로 보며 배우고 레시피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주방에서는 제품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행사 때 뷔페 준비를 해서 세팅을 나간다거나 다른 주방들의 디저트를 체크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텔이 어떤 식으로 일을 하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 권혜원 학생이 푸드스쿨 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

Q 훌륭한 파티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권혜원 인턴스스로 즐기면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멋있고 그저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했는데 막상 하고 보면 생각과는 달리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일에 대해 싫증을 느껴서 후회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이 일을 하면서 스스로 재미있게 하루하루 즐길 수 있는 지인 것 같습니다.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따거나 많은 실전 경험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론 공부는 물론이고, 관련 잡지나 정보들을 많이 보며 미적 감각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직접 해보고 경험하는 것만큼 도움되는 것도 없답니다. 먹어 보고, 만들어 보며 많이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Q 대학생활은 어떠셨나요?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권혜원 인턴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요리를 한 번도 안하고 입학해서 처음 기초조리실습에서 채 썰기를 하는데, 칼도 어색하고, 어떤 식으로 썰어야 하는지도 몰라서 앞에 친구한테 계속 물어보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리학원을 다니다 온 친구들이나 이미 자격증이 몇 개나 되는 친구들도 있어서 혼자 많이 위축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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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타일리트 전공만의 특별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권혜원 인턴 요즘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맛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맛을 보기 전 사진을 찍어 간직할 만큼 모양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처럼 식당의 분위기나 요리 담음새의 비중이 점점 커져 가고 있는데, 푸드스쿨 푸드스타일리스트 전공에서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플레이팅이나 사진을 찍을 때 음식이 돋보이는 방법, 테이블 세팅, 사진 촬영 수업까지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조리수업의 비중이 적지 않아, 조리는 물론이며 다른 학교의 조리전공보다 스타일링도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입니다

Q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권혜원 인턴 저도 요리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채 막연하게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이 학교에 오게 되었는데요, 혹시 그런 것 때문에라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미리 자격증을 따고 공부를 한 후에 오면 더 좋지만 대학에 온 후 노력하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어요!! 저는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타일리스트 전공에 온 것을 후회한 적도 없고, 오히려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할 만큼 좋은 교수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전공을 선택해서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적 명품 리조트 호텔 체인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파트에서 인턴 과정을 마친 권혜원 학생과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요리 분야로 취업하고 싶지만, 경험이 없어 걱정인 분들이 많은데요, 권혜원 학생처럼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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