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 ‘한복 화보 촬영 현장’ – 청강대 패션스쿨 이유숙 교수 작품
  • 작성일 2013-10-14
  • 작성자 Chungkang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입니다. 

얼마 전 최근 대세로 떠오른 ‘클라라’가 ‘고운 한복 자태’가 돋보이는 한복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날 ‘클라라’가 입은 한복이 바로 청강 패션스쿨 이유숙 교수님이 제작한 의상이랍니다! 배우 ‘클라라’와 패션스쿨 이유숙 교수님의 아름다운 한복이 만난 한류잡지 <K-WAVE 10월호>의 한복 화보 촬영 현장~! 지금 함께 가보시죠.^0^

 

 


 이유숙 공방이 참여한 <K-WAVE 10월호> 클라라 한복 화보 촬영은 이유숙 공방의 대표이자 청강대 패션스쿨의 지도교수님인 이유숙 교수님과 청강대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어요~! 이번 촬영은 총 다섯 가지의 착장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이 다섯 가지 착장은 모두 각각 다른 연령대를 표현했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에서부터 소녀를 지나, 사랑하는 이를 만나 결혼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아름다운 우리 한복에 담아본 다섯 가지 작품,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첫 번째 한복, 아이를 만나다 (1세~5세)

 

  

▲ ‘클라라 한복 화보’ 첫 번째 컨셉 자료

  

  

영유아가 입는 한복은 배내옷이라 칭하는데요, 배내옷은 명주 손 누비 배내 치마저고리와 무명 손누비 속바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옛 조상들은 갓 낳은 아기의 보드라운 살결을 보호하기 위해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명주솜을 넣어 손으로 누빈 소재를 사용하였답니다.^0^

 

이번 의상은 치마는 풀을 먹인 마실로 짠 소재에 명주 선단을 두른 디자인으로, 고전과 현대의 이름다운 선을 기초로 하여 접목시켰어요.  

  

     

▲ 우리 전통 머리장식 ‘굴레’

 

 

클라라가 머리에 쓴 것은 여아 돌에 쓰는 굴레라는 것으로, 화려한 색으로 수를 놓는 것이 통례이지만 의상에 컨셉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굴레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귀여운 모자로 이것을 머리에 쓰면 머리가 동글동글해 보여 어린아이의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답니다.^-^

 

 

 

 

두 번째 한복, 소녀를 만나다 (10세~15세)   

 

▲ ‘클라라 한복 화보’ 두 번째 컨셉 자료

   

 

두 번째 컨셉은 아기에서 소녀가 되기 전, 동심을 표현한 한복입니다. 명주와 양단 배합 저고리, 그리고 성년이 된 언니의 무명 연분홍 무지기 속치마가 예뻐서 몰래 입고 나와 한껏 뽐내고 입은 어린아이의 순수한 모습! 느껴지시나요~?

 
 

 

세 번째 한복, 숙녀를 만나다   

 

▲ ‘클라라 한복 화보’ 세 번째 컨셉 자료  

  

 

세 번째 컨셉은 사랑의 느낌만 살짝 맛본, 그래서 멋진 도련님을 기다리는 아가씨의 모습을 나타냈답니다.^_^ 색 고운 연쪽 색 명주 저고리에 진보라 토시를 낀 클라라의 모습, 너무 예쁘죠? 세상의 어던 도련님이라도 당장에 반하겠어요.+_+

 

 

 

 

네 번째 한복, 엄마를 만나다

 

 

▲ ‘클라라 한복 화보’ 네 번째 컨셉 자료

  

 

 

결혼 후 성숙한 여인의 모습입니다. 쑥 명주 저고리에 금•은사 손 자수를 놓고 쭉 색의 생명주 치마에 3단 보색 스란 속치마(걷으면 걷을수록 겹겹이 드러나는 속속곳, 단속곳, 안치마, 속치마를 연구하여 디자인된 스란치마)를 연출했는데요, 한평생 단아한 여인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해주고 있죠~!

 

 

 

 

다섯 번째 오늘은 시집가는 날

 

 

▲ 다섯 번째 컨셉 자료

 

 

 

우리나라의 고전 미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탄생한 이유숙 공방표 오리엔탈 웨딩드레스입니다~! 그 첫 작품을 클라라가 입었네요.+_+ 유럽의 탑 코르셋 위에 2색 스란치마와 현대풍 무늬의 수직 실크 겉치마를 입고 면사포를 드리우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오리엔탈풍의 웨딩드레스가 탄생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하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할 때 그 위에 저고리나 당의를 걸치고 흰색 양단 위에 진주비딩 조바위를 쓰면, 바로 우리의 멋진 한복으로 변신하게 되지요.

 

 

 

 

작업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낸 패션스쿨 학생들! 학생들은 촬영시간에 맞춰 의상으르 제작하기 위해 밤을 새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답니다. 이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화보 촬영이 더욱더 빛이 났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0^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을 완성해준 청강 패션스쿨 학생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_^

 

 

  

이유숙 공방과 함께한 <K-WAVE 10월호> 클라라 한복 화보 촬영 현장! 어떻게 보셨나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고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랍니다~!^0^

 


연령대별로 특징 있는 눈빛과 표정, 몸짓으로 비슷한 듯, 다른 듯 묘한 매력을 뽐낸 클라라!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이유숙 교수님! 모두 멋집니다 짝짝! 이번 촬영에 참여한 이유숙 공방의 대표이자 청강대 패션스쿨의 지도교수님이신 이유숙 교수님과 패션스쿨 학생들을 소개합니다.^-^

 

 

 

 제작 어시스트 청강문화산업대학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무대의상 코스 김슬기, 박혜영   지도 교수 청강문화산업대학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무대의상 코스 이유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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