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의 캠퍼스에 싱그런 봄이왔다. 교직원 꽃심기 행사 3분 스케치!
  • 작성일 2015-05-12
  • 작성자 Chungkang

청강의 캠퍼스에 싱그런 봄이왔다. 교직원 꽃심기 행사 3분 스케치!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봄, 아름다운 청강의 교정에도 봄이 찾아왔다. 싱그런 벚꽃이 흩날리고 목련과 진달래가 소생하는 청강의 캠퍼스는 아직 못 다 핀 꽃을 응원이라도 하듯 곳 여러종류의 꽃들과 꽃 몽우리들이 구석구석 생동감을 넘치게 했다. 4월 24일! 식목일이 지난지 오래지만 따듯한 봄 햇살을 받으며 청강의 꽃심기 행사는 시작되었다.

 

꽃심기 행사를 시작하기 위하여 모인 교직원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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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에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 건지산의 자연환경에 잘 어우러진 조경과 아름다운 건물들 구성된 청강의 교정은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핫 플레이스다. 특히 방송관련 업계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드라마와 CF등의 장소 섭외전화가 끊이지 않고 이를 반증하듯 봄이 오는 시기에 맞춰 드라마 촬영이 진행중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교정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삶의 풍요로움을 원하는 우리들의 삶에 큰 축복이 아닐까? 매년 진행되는 행사지만 봄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봄내음이 풍기는 요맘때는 늘 설레기 마련이다. 올 해 교직원 꽃심기 행사 역시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설레는 봄 캠퍼스를 만들기 위하여 교정 곳곳의 화단에 아름다운 꽃 모종을 손수 옮겨 심었다. 선택된 화종은 메리골드, 마가렛, 붓꽃 꽃창포 등의 봄 기운을 물씬 풍기는 꽃들이 주를 이뤘다.

 

 모종을 옮기시는 교직원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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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아왔던 알록달록한 꽃들의 이름들이 다소 생소하지만 꽃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을 손과 눈으로 느끼며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봄날의 시간들은 업무의 피로를 환기시켜주기 충분했다. 꽃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의 감정을 풍부하고 활기차게 한다. 이 날 심겨진 총 670개의 꽃모종이 학교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알록달록한 색향기를 풍길 때 쯤이면 더 활기찬 캠퍼스를 느낄 수 있으리라.

 

환한 미소로 행사에 참여하시는 교직원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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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모종을 심으며 되새겨보는 교육의 의미

나무를 심으며 사람을 길러내는 보람을 평생의 뜻으로 삼으셨던 설립자 이연호 선생님의 삶 속에서 교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어린 모종을 심는 의미를 부족하나마 찾아볼 수 있다. 단순히 캠퍼스를 예쁘게 가꾸고 꽃에 대한 이해를 돕는 1차원적 행위를 넘어 보다 의미를 가진 행사로 인식하고 참여한다면 조금은 더 특별한 기념일로 회자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대 할 수 있으리라. 한번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 우리가 속한 곳에서 뜻을 발견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며 긍정적인 향기를 풍기는 조직이 된다면 만발한 꽃의 아름다움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날 청강대 교정에는 총 670여개의 모종이 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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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꽃을 느끼는 감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아름다움이라는 보편성은 꽃을 대변하는 가장 대표적인 단어다. 짧은 시간이지만 어린 모종들을 함께 가꾸고 서로 땀을 흘리는 청강 가족들의 모습 속에서 문화산업의 가장 보편적이 단어가 ‘청강’ 이 될 수 있는 미래의  그 날을 꿈꿔본다.

사진, 글 홍현규 / 입학홍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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