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는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가 알아보자 총장님의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 특강
  • 작성일 2015-12-08
  • 작성자 Chungkang

 

사회에서는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가 알아보자 총장님의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특강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언제부터인지 사회 초년생들의 현실을 그린 드라마가 이슈가 되고 젊은이들의 치열한 삶의 모습이 담겨있는 홍보 콘텐츠들이 우후죽순 생산되고 있다.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위축시킨다. 사회활동에 대한 올바른 개념이 정립된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충분히 해소되지 않을까? 이러한 청강대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시려 총장님께서는 사회에서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마련해 주셨다.

 

대학생의 본분인 학업역량을 열심히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회에 활동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총장님의 강연은 청강 홀 2층 영상 관람실에서 진행되었다. 수업이 많은 시간대 임에도 많은 학우들이 참석했다.

다소 무겁고 지루한 주제일 수 있으나 총장님은 농담을 건네시며 편한 특강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참여 학생들이 보다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설명으로 여러 말씀을 전달해 주셨다. 총장님께서는 사회에서 바라는 인재 상이란 무엇일까를 파악하기 전에 먼저 인생이란 무엇일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고 말씀하시며 잠시 동안 침묵의 시간을 마련해 주셨다. 침묵 속에서 인생에 대하여 떠오른 생각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사회에서 바라는 인재상좋은 습관과 더불어 사람들 대하는 태도가 예의 바른 사람이라는 총장님의 말씀을 듣고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실천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떠올랐고 그동안의 내 생활을 돌아 볼 수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놓치는 경우가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늘 스스로를 돌아보며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했다.

 

 

회사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재상에 대해서는 문서작성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태도와 습관 그리고 문서작성 능력을 유심히 관찰하여 승급 심사에 반영하게 된다고 한다. 좋은 태도와 습관은 노력으로 쉽게 바뀔 수 있지만 문서작성 능력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시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의 습관화를 권장하셨다. ‘많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나가면 문서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말씀을 염두에 두어 학교생활에 적용시켜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글을 잘 쓰는 것이 자신을 좀 더 높은 직위로 이끈다라고 말씀하신 총장님의 조언을 되새기며 앞으로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겠다는 엄청난 다짐을 나 스스로에게 건넸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던가. 이러한 마음가짐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짐에만 끝난다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 법! 최대한 약속을 지켜보겠노라고 마음먹었다.

    

총장님은 실제적으로 대학생활에도 도움 될 수 있는 공부 팁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모든 과목에 시간차를 두고 공부하되 막히면 한 가지 과목에 얽매이지 말고 다른 과목과 섞어서 공부해라’, ‘새로운 내용을 기존 지식과 연결하라’, ‘배운 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표현하라등의 조언을 해주셨다. 말씀해주신 공부법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학교뿐 아니라 평생을 살아가며 자신이 속한 부분의 삶을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적용 가능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앞으로 다가와 있는 기말고사를 맞이하여 시험공부에 적절히 대입시켜 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캠퍼스의 낭만을 뒤로하고 산더미 같은 과제와 시험에 묻혀 지내다 보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는 허다하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부족함을 찾아가는 시간은 자신의 미래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총장님께서는 긴 시간의 강연을 마치고 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아주셨다. 질문 하나하나 학생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답변에서 학생들을 향한 애정이 충분히 전해졌다. 사회생활의 선배로서 미래에 여러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알찬 특강을 꾸며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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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학생기자단  이용준 (푸드스쿨)

사진 / 입학홍보처 홍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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