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별 5th 프로그램] 바이블 스토리
  • 작성일 2015-05-01
  • 작성자 Chungkang

정신없는 중간고사 기간을 보내고, 이제 막 한숨을 돌린 학생들도 있고, 끝난 시험을 즐길 새도 없이 과제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겠지요? 오늘이 그러하듯, 내일도 당연히 오늘과 같이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날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상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 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네팔 국민들인데요  최근 그곳에서 큰 지진이 있었던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요?

처음 뉴스를 접했을 때 막연히 지진이 발생 했구나라고만 인식 했던 것이, 이전에는 무엇이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폐허가 된 네팔의 모습을 보고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심정을 느끼게 합니다.

선량하게 사는 사람들이 어째서 그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인간의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자연의 힘 앞에서 두 손이 묶인 듯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을 겪으면 수많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 의문을 종교에 묻고 답을 구합니다.

이번 주 씨네별 주제는 바이블 스토리입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 예수의 고난 이라는 뜻

배우 맬 깁슨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당시에 종교계와 비 종교계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이전까지의 예수의 고난을 다룬 영화와는 다르게 잔혹한 부분이 많이 두드러진 영화입니다. 감독인 멜 깁슨은 성경의 재해석보다는 철저한 고증에 무게를 두며 이 영화를 찍었다고 하는데요, 시점은 예수가 숱한 고난을 겪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까지의 12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노아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가 익숙한 역할을 맡아 스크린으로 찾아왔습니다.

글래디에이터와 로빗 후드로 익숙한 러셀크루우가 보여주는 노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헤리포터 속의 헤르미온느로 많이 알려진 엠마 왓슨은 ‘일라’라는 역할로 완벽한 연기변신을 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노아가 계시를 받아, 방주를 짓고, 재앙을 맞이하는 스토리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익숙한 배우들이 표현하는 성경 속 인물들을 씨네별에서 만나보세요. 

 

네티비티 스토리

 

 

네티비티 스토리는 예수의 탄생 직후 1년을 묘사한 영화입니다. 최근의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 보다는, 너무도 물질적인 풍조와, 산타크로스의 이미지로 점철되어 버렸는데, 그 기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에 손색이 없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이 영화는, 영국 아레나에서 열렸던 뮤지컬 실황을 담은 것입니다. 고증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는 달리, 예수 죽음까지 7일의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락음악에 맞춰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예수와 성경 속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스크린 속에서 만나보세요.

 

 

<1학기 씨네별 정기프로그램 안내>

 

-6차 프로그램: 어제가 없는 사람(5/18~5/22)

 

-7차 프로그램: 오래된 미래(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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