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창작자심리인권센터–공연예술스쿨-이천경찰서, 송정중학교 400여 명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극 ‘너의 말, 나의 마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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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극은 단순한 지식 중심의 폭력예방교육을 넘어, 학생 관객과의 소통 장면을 포함한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을 이끌어내는 몰입형 교육극으로 제작되었다. 청강대 공연예술스쿨 소속 극단 ‘댐(DAM : Dream And Move)’의 김미진이 작·연출을 맡아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언어폭력·관계폭력·디지털 폭력 등을 학생들의 실제 고민에 맞춰 재구성했다. 특히 이천경찰서는 청소년 폭력예방교육에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력 유형과 사례를 제공하여 극의 소재 선정과 구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청강대 창작자심리인권센터는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문제를 단순한 사건으로 보지 않고, 학생 스스로 폭력의 구조와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기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손민석 경장은 “연극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게 되니, 학생들이 처음에 집중이 잘 되고, 교육 효율이 훨씬 높아지는 것 같다”며, “청강대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육극을 함께 만들어 감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강대는 이번 교육극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등학교와의 연계 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예술스쿨과 창작자심리인권센터가 협업한 교육극(Safety Drama)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심리적 안전망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 기사] 뉴스로드: https://www.newsroa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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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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