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CK 스토리마켓’ 첫 개최…젊은 창작자 IP, 산업계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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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콘텐츠 기업 70여 명 참석, 15편 선정 및 9편 작품 피칭…다수 계약 논의 진행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원장 조장호)은 2025년 11월 28일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젊은 창작자들의 스토리 IP를 산업계에 직접 선보이는 ‘CK 스토리마켓’을 첫 개최했다. CK 스토리마켓은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이 창작한 웹툰, 웹소설 등 우수 원천 IP를 콘텐츠 기업에 직접 피칭하고 거래를 촉진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CKMC 크리에이티브페어 2026: 골든티켓展’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이날 스토리마켓에서는 선정작 15편과 피칭 작품 9편이 발표되었다. 창작자들은 자신이 창작한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매체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CJ ENM, HYBE 등 국내 주요 콘텐츠·엔터테인먼트 기업 36개사에서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피칭 이후에는 창작자-산업체 간 네트워킹 토크가 이어졌으며, 다수의 작품에 대한 계약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CK 스토리마켓은 학생 창작자들이 졸업 전부터 산업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졸업전시회가 작품 전시에 초점을 맞췄다면, 스토리마켓은 IP 거래와 비즈니스 매칭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석한 산업체 관계자는 “학생 작품임에도 완성도가 높고 트랜스미디어 확장 가능성이 있는 IP가 다수 있었다”며 “젊은 창작자들의 신선한 시각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청강 만화콘텐츠스쿨은 CK 스토리마켓을 정례화하여 매년 우수 학생 IP를 산업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희정 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창작전공 교수는 “CK 스토리마켓은 젊은 창작자들의 스토리 IP가 산업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회 CK 스토리마켓 선정작은 총 15편으로 웹소설 <남주의 고백이 죽음을 부른다>, 장르단편 <가업>, <재활용>, <일생 리벤지>, <키싱구라미>, <사랑이 표백된 세계에서>, 장르장편 <맛있게 먹겠습니다>, <모노톤 증후군>, <공장의 미아>, 웹툰 <조선 프로파일러>,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꿔도 될까요>, <너의 취미를 언락!>, 인스타툰 <호랑이와 누님>, 시리즈드라마 <암 콜링 유 코라>, 웹드라마/숏폼드라마 <선생님, 아니 형. 그 XX 만나지 마요>이다.
참여 기업은 네이버웹툰·뉴유니버스·다온크리에이티브·동아사이언스·디앤씨미디어·라온E&M·문피아·레드세븐·리디(RIDI)·박영사·블리츠웨이프로덕션·스토리웨이브·스토리위드·스토리위즈·스토리튠즈·스튜디오바이드·스튜디오소락·스튜디오파란·오픈스토리·와이랩어스·위즈덤하우스·작가컴퍼니·재담미디어·제이플미디어·카카오엔터테인먼트·크리에이티브망고·키다리스튜디오·탑릴스·테라핀·투니드엔터테인먼트·플레이리스트·학산문화사·A.PEN·CJ ENM·HYBE·YNK미디어 (가나다 순) 총 36개사이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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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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