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최하위 팀이 GIGDC 대상을 받기까지, ‘클라우디아’ 개발 ‘팀 스톰’이 말하는 인디게임 개발
  • 작성일 2019-09-03
  • 작성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학생이 모인 ‘팀 스톰(Team Storm)’이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2019(GIGDC 2019)’에서 대학부 제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팀 스톰’이 개발 중인 ‘클라우디아(Claudia)’는 미국 카툰 애니메이션 풍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용감한 소녀 주디와 구름 친구 클라우디를 동시에 조작해 퍼즐을 풀어나가야 한다. 독특한 비주얼과 독창적인 게임성을 통해 ‘클라우디아’는 ‘GIGDC 2019’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현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한 다른 개발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큰 대회에서 게임성을 입증받은 ‘클라우디아’지만, 정작 게임을 개발한 ‘팀 스톰’은 자신들의 작품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정태 그래픽 AD는 “다른 팀에 비해 나이도 많은 편이고 큰 기대를 받지 못한 최하위 팀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디아’는 이번 ‘GIGDC 2019’ 뿐만 아니라 ‘넥슨 GT 선정 우수 졸업작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 출품작’, ‘지스타 2019 출품작’ 등 다양한 인디게임 관련 공모전 및 전시회에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팀 스톰’의 장민석 팀장은 누구도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팀 스톰’은 청강대 내부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두 팀이 합쳐져 탄생한 것으로,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낮은 소위 ‘최하위 팀’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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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커스] : https://gamefocus.co.kr/detail.php?number=9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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