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 작성일 2021-08-17
  • 작성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 여건, 학사 관리, 교육 과정,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참여한 대학은 진단 결과 전국 일반대 136개교와 전문대 97개교 등 총 233개교가 내년부터 3년 간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하지만 진단 참여 대학 가운데 27%인 52곳은 탈락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대학 일반재정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재정지원 규모는 일반대학과 교대 등 포함 143곳에 총 6951억원, 전문대학 97곳에 총 3655억원이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적정 규모로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의 유지충원율을 점검해서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하고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재정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

 

올해 진단은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참여 신청한 285개교(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중에서 선정됐으며 2022학년도 재정지원 제한 대학 18개교는 참여가 제한됐다.

 

성과와 교육여건,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평가하고 부정·비리를 점검해 감점하는 방식을 거쳐 재정 지원 대상 학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학교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이달 말 확정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자율성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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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817000843

[뉴스원]: https://www.news1.kr/articles/?44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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