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졸업작품 ‘할아버지’ – 일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심사위원 추천작 선정!
  • 작성일 2013-12-20
  • 작성자 Chungkang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입니다. 오늘 콘텐츠스쿨에서는 기분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제17회 일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 <할아버지>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심사위원 추천작품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0+ 짝짝!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일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일본 문화청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7월11일 ~ 9월12일까지 아트,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만화 4개부문에서 우수작과 대상을 선정하는 페스티벌 입니다. 

 

여러분, 일본이 애니메이션, 대중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강국인지 알고 계시죠? 이런 문화강국 일본 문화청에서 주최하는 만큼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은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의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이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었죠. 올해도 국내외 쟁쟁한 작품과 캠페인들이 경합을 벌였는데요. 2개월간의 작품 접수 결과,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은 입양아의 성장과정과 정체성을 다룬 다큐 장편 애니메이션 <피부색 꿀>이 수상하였고, Excellence Award에 TV시리즈 <The Eccentric Family>, 단편에는 <Golden Time>등 4편과 New Face Award 부문에 <Airy Me>등 3편이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청강대 학생들의 졸업작품인 <할아버지>가 심사위원 추천작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TV시리즈 <EUREKA SEVEN AO>등 총 32편의 작품들이 심사위원 추천작 명단에 올랐습니다. 

 

심사위원 추천 작은 본 상에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심사위원단이 특별히 주목하여 언급하는 작품들로 ‘특별상’에 해당한답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부문에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 <할아버지>가 선정되어 상영되었다는 것은 다양한 부문의 장편, TV시리즈, 일반인, 대학원 학생의 작품들과 경쟁을 펼쳐 쟁취한 매우 뜻 깊은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한번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실력에 놀라게 되네요!!*_*)

 

특히 이번 선정 건은 <할아버지>가 국내 유일 심사위원 추천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닙니다. ‘일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한국 참가작 중 애니메이션부문 본선대회 상영작은 총 2편으로 <MAZE KING>과 <할아버지>가 선정되었는데요, 김학현 학생의 <MAZE KING>은 엄밀히 따지면, 국내에서 제작된 작품이라기 보다는 일본도쿄예술대학교 졸업작품이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국내 유일 선정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0^

 

 

  

그럼 이렇게 국제적인 수준을 지닌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 <할아버지>를 만나보러 가볼까요?

 

 

 ‘일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국내 유일 심사위원 추천 작 선정 – <할아버지> /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김민우 외)

 

<할아버지> / 김민우 외 / 2012 / 3D 애니메이션 / 9분 50초 / HD
 

 

<시놉시스>

할머니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남겨 둔 메모로 어렵게 생활을 해나간다. 어느 날, 옷장에 빨래를 넣던 중에 할머니와 추억이 가득한 옷에서 메모를 발견하게 되고 그 메모는 할아버지를 바깥세상으로 이끈다.

 

<제작스탭> 할아버지팀(기획, 연출, 스토리보드), 김수민(캐릭터디자인), 유혜진, 제유라(캐릭터모델링, 맵핑 & 텍스쳐링), 이은경,유혜진(백그라운드 모델링, 맵핑), 김민우(캐릭터 셋업, 리깅), 김민우, 김윤하, 이미루, 김정빈(애니메이션), 유헤진, 이은경(시물레이션), 제유라, 유헤진(라이팅). 제유라(렌더링), 이미루(디지털페인팅), 김정빈(합성, 편집) 레전드 사운드 스튜디오/ 이명빈(사운드 슈퍼바이저), 변해진(사운드 디자인), 이정경(폴리 아티스트), 양광섭(뮤직), 박영화, 최승태, 이철, 천보미, 한수지(보이스 아티스트)

 

국내 유일 심사위원 추천 작품으로 선정된 <할아버지>는 제15회 부천국제 학생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본선 경쟁작 진출, 제6회 대학만화 애니메이션 최강전에서 우수상 선정, 제30회 부산국제 단편영화제 아동영화특별전 상영 등 다양한 대회에서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평소 콘텐츠스쿨 진학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이라면 <할아버지>의 수상소식을 많이 접해 보셨을 거에요!^^

 

한편 이번 대회 애니메이션부문 심사위원단은 <아톰>시리즈부터 <폭풍우 치는 밤>을 연출한 스기 기사브로, <로보트카니발>, <메모리스>를 연출한 모리모토 코지 등 국내에서 잘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참여하였답니다. (아니 이런 유명한 심사위원들의 눈에도 <할아버지>가 선정됐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청강대 콘텐츠스쿨 박찬일 원장님은,  “이번 심사위원 추천작 선정은 단편 콘텐츠가 장편 및 TV시리즈와의 경쟁 끝에, 거둔 결과이기 때문에 더 뜻 깊다. 앞으로도 실력 있고 창조적인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이번 선정의 소감을 밝혀주셨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는 청강대 콘텐츠스쿨은, 애니메이션과 만화창작, 게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대학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및 만화, 게임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교육을 함께 배우면서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전공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준비되어 있으니, 평소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은 12월23일부터 시작하는 청강대 콘텐츠스쿨 정시1차에 지원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일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국내 유일 심사위원 추천 작 선정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학생들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추천을 받은 애니메이션 제작 실력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성장 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 <할아버지>의 심사위원 추천 작 선정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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