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인터뷰 시리즈, <청강에 길을 묻다> – 푸드스쿨편
  • 작성일 2021-01-20
  • 작성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ㅣ조리전공 조세형 학생

1.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조리전공에 재학 중인 25살 조세형입니다.
 
2. 원래 타 대학에서 다른 전공을 공부했었다고 들었어요.
네 저는 원래 타 대학에서 컴퓨터시스템과를 다녔어요. 컴퓨터시스템과를 들어갔을 때는 학과에 대한 큰 고민 없이 입학해서 공부에 흥미도 없고 열정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다녀오는 과정에서 저의 진로에 대해 요리 관련 방면으로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관련 대학을 찾아보려고 친구들에게 문의도하고, 인터넷으로도 찾다가 청강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청강 푸드스쿨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바로 제가 원하던 대학의 그림이었고, 지원하기 전 대학에 직접 찾아가 캠퍼스를 둘러보고 실습실 등 인프라를 눈으로 확인하고 꼭 청강대를 가야겠다는 확신이 들어 입학을 결심하였습니다. 
 
3.푸드스쿨에 입학하면 어떠한 과정을 배우게 되나요?
처음에 저는 조리전공만 생각하고 푸드스쿨에 들어왔습니다. 막상 들어와보니 배우고 싶은것들이 많이 생기고 조리뿐만 아니라 제과, 제빵 등 다양한 분야를 여러 전문 교수님들께 1학년 때부터 알차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엔 ‘한 우물만 파서 잘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요리는 분야가 다양하고 길이 많다는 것을 푸드스쿨에 입학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느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전문적인 부분을 배우게 되는데, 그전에 넓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 해본것에 대해 전혀 후회가 없습니다. 이러한 점이 푸드스쿨의 독특한 교육포인트라고 생각이 들어요! 또한 재학생들이 실습 수업 외에도 대학 인프라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고 각자 가고 싶은 방향에 따라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푸드스쿨 학생들은 재학중 푸드와 연관된 다양한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4. 월드푸드챔피언쉽,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 등등.. 다양한 수상 이력이 눈에 띕니다.
맨 처음에 대회를 참가하게 된 계기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였어요. 1학년 학기 초 친구들과 대회관련 동아리를 들어가게 되었고, 요리 대회에 출전한 선배님들을 보고 저희도 나가고 싶어 2학기에 처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요리 대회가 무엇을 준비하고 만드는 건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몰랐기 때문에 걱정이 되고 겁도 났고, 실제로도 힘든 과정이 있었어요. 하지만 경험 많은 선배들이 잘 알려주셔서 대회를 준비해 나갈 수 있었고, 또 막상 한번 나가보니 힘든 과정은 잊어버리고 다시 나가고 싶더라고요(웃음).
 
대회 때의 추억과 저한테 쌓여가는 노하우는 저에게 열정을 불러일으켜 주는 중독성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서로 의견 조율과 파트별로 나누어 작품을 준비하는 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요. 팀원들과 유대관계도 끈끈해지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대회를 나가면서 요리를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좋은 친구들과 귀중한 경험을 만들어나간 과정이 수상보다 더 의미 있다고 느껴집니다.
 
5. 향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꿈이 너무 많은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요리에 관한 꿈은 직접 요식업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공부도 더해서 요리와 장사에 대한 지식에 해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사업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웃음),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
 
6. 푸드스쿨을 지망하는 후배님들에게 전하고 싶은말 부탁합니다😊
말로 표현이 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희 학교 푸드스쿨에 꼭 오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요리에 대한 열정과 흥미만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푸드스쿨에서 정말 알찬 경험들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실습도 많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교수님을 찾아가 여쭤볼 수도 있는데 교수님들께서 직접 시연해 주시고 더 알려주려고 하시는게 느껴져요. 그 정도로 교수님들이랑 학생들 간의 거리감이 적어요. 그리고 스쿨 내에서 최대한 친절하게 재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들어주고 지원해주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은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스쿨의 많은 학생들이 정말 열정적이고 배울 점이 많아서 푸드스쿨을 지망하는 후배님들이 들어 오시면 서로 좋은 영향을 받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후배님들 모두 꿈을 위해 재밌게 즐기면서, 때로는 열정적으로 배움에도 전념하는 그런 멋진 학생들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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