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인터뷰 시리즈, <청강에 길을 묻다> – 게임콘텐츠스쿨편
  • 작성일 2020-11-09
  • 작성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학생의 시각에서 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의 인터뷰, ‘청강에 길을 묻다’ 시리즈 입니다. 재학생들의 시각에서 직접 겪어본 청강대학과 각 스쿨, 전공의 모습은 어떠한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먼저! 청강 게임콘텐츠스쿨 출신으로 전공심화과정에 재학중인 이상준 학생의 인터뷰를 만나보시죠.😉

 

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만화애니게임학과에 재학중인 이상준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2. 타 대학을 다니다가 청강 게임콘텐츠스쿨을 지원해서 입학했다고 들었습니다.
네. 타 대학교 게임공학과에서 1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가 게임개발 실무과정을 경험 해볼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알아보던 중, 청강대 게임스쿨의 커리큘럼을 알게 되어 고민끝에 자퇴를 하고 청강게임콘텐츠스쿨에 지원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입학하고 보니 청강 게임콘텐츠스쿨은 무엇이 다르던가요?
프로그래밍 위주로만 배울 수 있었던 이전 게임공학과와는 달리 청강게임스쿨에선 실무 위주의 프로젝트 작업, 즉 팀 프로젝트에 초점을 두고 기획, 디자인, QA 등 다른 파트를 전공하는 친구들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학년때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의 제작을 진행하고, 3학년때는 PC 플랫폼의 게임 프로젝트를 졸업작품으로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업무를 조율해 나가며 게임을 제작해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이전에 혼자서만 프로그래밍을 할때는 미쳐 몰랐던 부분을 다양한 파트의 관점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평소 게임개발은 이론보단 실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거치며 청강 게임스쿨에 입학한 것이 결과적으로 틀리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4. 게임스쿨에서 전문학사 3년 과정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신거죠?
네 3학년 2학기 졸업작품을 만들고 있던 중 좋은기회를 접하게 되어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국내 유명 게임개발 회사인 ‘스마일게이트’에 취직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게된 부서는 <크로스파이어>라는 세계1위의 매출을 내는 게임의 ip를 활용하여 새로운 게임을 구성하고 개발하는 팀이었는데, 그곳에서 프로그래머로 재직 했었습니다.

 

 

[이상준 학생이 각각 게임스쿨 2학년 과정 앱게임 프로젝트와 3학년 과정 졸업작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누이 토이 프렌즈>와 <메이-공허의도시> ]

 

 

5. 직장을 뒤로 하고 4학년 과정이라 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 교육과정으로 다시 돌아온 이유?
항상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좀 더 심화하여 세부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려고도 시도해봤지만, 퇴근을 하고 나면 몸이 지치고 피곤해서 여력이 없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물론 현재 회사도 좋았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심화과정을 통해 4학년 과정을 졸업하여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길도 향후엔 어려워 질것이라고 판단하여, 지금 1년 더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좋은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이 계신 학교로 다시 돌아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6. 이제 내년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졸업하고나면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전공심화과정을 공부하면서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고 느꼈던 심화적인 부분의 공부도 함께하고 있구요. 계획은 개인프로젝트로 제작한 인디게임을 시장에 출시해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런칭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아 물론 게임이 흥행이 잘 안된다면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 예정이구요.(웃음)

 

7. 마지막으로 청강게임스쿨을 지망하는 후배님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게임콘텐츠스쿨에서 공부를 하다 보면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게 되는일이 잦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학생들보다 내가 열심히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대학시절은 아직 20대이고 많은 시간과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후배님들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저 또한 조바심에 많이 조급해 하면서 쫓기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욕심을 내다보니 몸과 정신이 지쳐서 더욱 무언가를 시도하기가 힘들어지는 슬럼프도 겪었습니다. 그러니 쉼과 열정이 적절히 조화된, 건강한 학창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게임스쿨에 입학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즐겁게 공부했으면 해요. 후배님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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